[퇴직금털고 유럽으로] 11. 프랑스파리에서 벨기에 당일치로 갔다오기
파리 일정을 7일 잡았었는데 둘러볼 것 거의 둘러봐서 마지막 날 파리와 가까운 벨기에를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이것도 마이 리얼 트립에서 투어로 예약했어요. 벨기에 도시 브뤼헤+브뤼셀을 벤을 타고 이동하는 투어입니다
파리에서 출발
파리 만나는 장소에서 가이드님을 만나서 벤에 탑승한 후에 벨기에로 출발~~!
벨기에는 프랑스와 가까워서 차량으로도 이동할 수가 있어요
차 안에서 꿀잠 자고 있으면 벨기에의 국경을 넘어왔다고 가이드님이 깨워주세요ㅋㅋㅋ
동영상에서 왼쪽에 파란 표지판에 ☆BELGIUE☆라고 돼있는 게 국경을 넘어간 거래요! ㅋㅋㅋㅋ (신기신기)
순식간에 국경을 넘어서 벨기에 도착~ ㅋㅋㅋㅋㅋ
브뤼헤 - Bregge
처음 도착한 벨기에의 도시는 브뤼헤예요!
도착하니 점심시간이어서 바로 음식점으로 고고 했습니다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음식점으로 갔고요. 한국 갈비찜 맛난 소고기 요리와 파스타, 체리 맥주, 감자튀김을 먹었어요!
벨기에 오면 꼭 먹어야 될 5대 음식 맥주, 와플, 감자튀김, 초콜릿, 홍합요리 중에 2개를 점심으로ㅋㅋㅋㅋ
이런 맥주 샘플러들도 있어요! 저 중에 맨 왼쪽에 있는 체리 맥주가 진짜 꿀맛!! 완전 음료수!
맥주 잘못 마시는데 체리 맥주는 드링킹 했어요!!!
밥을 먹고 자유시간을 주셔서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시작~
브루게 느낌은 뾰족뾰족 이에 요! 건물들 지붕이 다 뾰족뾰족하게 건축되어있어요.
우리나라 경주처럼 도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서 건축법이 엄격해서 지은 지 오래된 건물들이 많았어요
사진에 있는 시청도 되게 오래된 건물인데 아직까지도 시청으로 사용하고 있데 용~ 오호~
브뤼헤를 둘러싸고 있는 운하예요! 배를 타고 도시를 쭈욱 구경할 수 있습니다!
브뤼헤는 관광지란 느낌이 정말 강했어요. 그만큼 살 것들도 많다는....
벨기에의 특산품을 살 수 있는 기념품샵들이 쫙 있었어요. 특히 초콜릿 샵들이 대박 많았어요.
펜치, 공구용품 아니에요~! 초콜릿입니다ㅋㅋㅋㅋㅋ 정말 리얼하게 잘 만들었죠?!
먹방 유투버들이 먹는 거 보고 저런 건 어디서 만드나 했는데 여기 있었네요ㅋㅋㅋㅋㅋ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벨기에 통틀어 제일 맛있는 와플 맛집이 여기에 있다고 해서 사 먹어 봤어요.
줄은 빨리 빠지는데 사람들은 계속 있더라고 맛집 인정 66
위치는 이곳입니다!
Chez Albert - Gauffres - Waffles
★★★★★ · 소품 요리 전문 레스토랑 · Breidelstraat 16
www.google.co.kr
와플이 아주 쫀득쭨득하고 부드럽고 처음 먹어보는 와플 맛이었어요ㅠㅠㅠ 이게 오리지널이구나ㅠㅠ
맛은 플레인이 갑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요ㅠㅠ 또 먹고 싶다 햐..
브뤼헤는 생각보다 작아서 걸어서 충분히 구경할 수 있어요.
그래서 메인광장 앞에 있는 펍에서 약속시간까지 맥주 인척 하는 사과주스 마시면서 경치 구경했어요!ㅋㅋㅋ
구름이 많은 날씨여서 아쉬웠던..ㅠㅠㅠㅋ 하지만 경치는 굳굳
같은 유럽 이어도 너무 달라서 어느 도시를 가던지 새로운 느낌을 받는 게 유렵 여행의 매력인 거 같아요ㅎㅎ
브뤼셀 - Bruxelles
차를 타고 또 꿀잠을 자면서 이동을 하면 브뤼셀에 도착-!
브루게보다 좀 더 상업적인? 도시 같았어요!
그랑 팔레스 광장이에요!!!
오자마자 감탄이... 우와.... 입이 안 다물어짐... 현장에 가면 웅장함과 압도함이 장난 없어요.. 최고..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붙잡고 오줌싸개 동상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오줌싸개 동상 가는 길에 있는 건물벽에 붙어있는 건데 맨 아래 동상을 만지면 나중에 다시 벨기에에 온다는 미신이 있데요!ㅋㅋㅋㅋㅋ (만졌음)
읭??????? 보고 제일 응? 스러웠던 오줌싸개 동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 트레비분수대처럼 웅장하고 크고 그럴 줄 알았는데.. 그냥 벽에 쭈구리처럼 저러고 있어요..
뭐짘ㅋㅋㅋㅋㅋ위치도 그냥 길가는 도중에 있고ㅋㅋㅋ 모르고 갔으면 그냥 지나칠 뻔했어요ㅋㅋㅋ
행사가 있을 때마다 오줌싸개 동상에 옷을 입혀준다고 해요!!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다는!
대한민국 옷도 3벌 인가 있데요ㅋㅋㅋㅋ!! 그랑 팔래스 광장에 옷 전시해놓은 박물관이 있다네요
역시 와플 나라 벨기에.. 66 ㅋㅋㅋㅋㅋㅋㅋㅋ
길에 요렇게 맛나 보이는 와플 집들이 많이 있어요... 참아야 돼.. 저녁 먹을 거야...
벨기에 오면 먹어야 되는 먹킷 리스트 마지막! 홍합요리!! 냄비에 홍합을 한가득 담아져서 나와요.
맛도 여러 맛이 있는데 크림이 들어간 홍합찜을 먹었어요! 벨기에 오셨으면 한 번쯤은 드세요!
초콜릿의 나라 벨기에에 고디바 1호점이 있어요!! 고디바가 벨기에껀줄 몰랐던 1인..
그랑 팔레스 광장에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있답니다
가격은 아주 사악하지만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브뤼셀을 마직막으로 파리에서 벨기에 두 도시를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그랑팔레스 야경이 진짜 짱이라고 하는데 여름이라 야경볼라면 밤10시까지는 기다려야되서ㅠㅠㅠ 그냥왔어요ㅠ)
파리 숙소 앞까지 데려다주셨고요. 도착하니깐 밤 12시가 넘었어요!! 좀힘든 일정이지만 뿌듯했습니다!!